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tvN ‘오 마이 갓’이 새 단장한 가운데 배우 황석정이 합류한다.
종교계 멘토들의 토크쇼 ‘오 마이 갓’은 종교인들의 솔직한 대담과 조언을 통해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새 단장되는 시즌 3에서 ‘종교인들의 세상살이 응답소’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즌 3에는 그간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했던 배우 황석정이 출연해 재미와 공감을 더한다. 황석정은 교회 피아노 반주자부터 무속신앙, 불교, 천주교 등을 두루 섭렵하며 평소 종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3에서 황석정은 세속의 목소리를 대신할 ‘세상의 대리자’로 나선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종교인들과 유쾌한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들의 고민들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내면을 읽어줄 ‘심(心) 닥터’도 합류한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아늑한 상담소를 찾은 느낌으로 꾸며져 상담심리 전문가가 출연해 현실적인 고민 해결에 나선다.
100% 대중의 참여로 진행되는 ‘고민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종교인들과 일반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곳을 직접 찾아 1:1로 이야기를 나누며 대중들에게 특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2일 방송에서는 ‘운세’를 주제로 종교인들의 솔직한 토크가 펼쳐진다. ‘오 마이 갓’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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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