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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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호날두-베일, 레알 떠날 수 있다"

기사입력 2016.01.22 07:4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가리스 베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전 회장인 라몬 칼데론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칼데론 전 회장은 "호날두와 베일이 다가오는 여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미 수 개월 전부터 호날두와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작년 여름 공식적으로 베일 영입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칼데론 전 회장은 "최고의 선수들은 이적 제안을 받기 마련이다"라며 "호날두와 베일은 맨시티, 맨유, 파리셍제르망, 바이에른 뮌헨, 첼시 등에게 항상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맨유는 두 선수 영입에 있어 꾸준하게 관심을 갖는 구단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레알 마드리드리는 오프시즌을 통해 선수와 코치 구성의 변화를 준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사령탑인 지내딘 지단은 호날두와 베일의 미래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칼데론 전 회장은 "호날두와 베일과 같은 선수들은 안정적인 입지와 함께 팀의 우승 도전을 노린다"며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구단이라고 두 선수가 믿는다면 잔류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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