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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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수지X백현 '드림', 350시간 1위의 기록

기사입력 2016.01.21 16:0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엑소 백현의 듀엣곡 '드림'이 350시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수지 백현은 지난 7일 0시를 기해 듀엣곡 '드림'을 발표했다. 기세는 무서웠다. 발표와 동시에 단 한 시간도 실시간 차트 1위를 내주지 않은 것.
 
이후 그룹 위너, 신화 신혜성, VOS, 틴탑 등이 신곡을 발표했고 tvN '응답하라1988'이 종영하며 높은 파급력 이끌어냈지만 수지X백현의 철옹성은 무너지지 않았다.
 
낮밤 가리지 않고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는 점 더욱 대단하다. 대중이 즐겨 듣는 순위는 낮에, 팬덤이 즐겨 듣는 순위는 밤에 형성되는 점을 미뤄봤을 때 '드림'은 대중과 팬덤을 동시에 사로잡는데 성공한 흔치 않은 사례다.
 
전무한 방송 활동에도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휩쓴 것이 '드림'의 뜨거운 인기를 방증한다. 
 
음원사이트 멜론 기준, 21일 정오 발표된 이승기 '나 군대 간다'가 오후 3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수지X백현 '드림'은 2위로 물러났다. 하지만 '드림'은 350시간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대중성의 수지, 팬덤의 백현, 퀄리티 좋은 미스틱의 음악까지 더해졌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이 노래가 얼마나 더 롱런할 수 있을까. '350시간 1위' 못지 않은 '드림'의 차트 롱런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드림'은 겨울에 어울리는 재즈와 네오-소울 (Neo-Soul) 기반의 편안한 팝 R&B 곡으로, 사랑을 전하는 남녀의 로맨틱 무드가 고스란히 담긴 듀엣곡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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