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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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아카데미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대 복병되나'

기사입력 2016.01.15 15:1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빅쇼트(감독 아담 맥케이)'가 제88회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등 주요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빅쇼트'는 제88회 아카데미상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대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다. '빅쇼트'는 앞서 영국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편집상, 2016 호주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아담 맥케이 감독은 "이 영화를 함께 한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이 영화는 정말로 제작진과 배우, 프로듀서들의 앙상블 프로젝트다. 아카데미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영화를 서포트해준 관객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이제 잠시 낮잠을 자련다"고 담담하면서도 위트 있는 소감을 전했다. 

각본을 맡은 찰스란돌프 역시 "굉장히 기쁘다. 특히 나의 선지자, 트러블메이커, 그리고 좋은 사람인 아담 멕케이와 이 기쁨을 같이할 수 있어 더욱 그렇다"고 기쁨을 더했다.

'빅쇼트'는 제69회 영국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크리스찬 베일), 각색상, 편집상 등 주요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5회 호주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고 제73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또한 뉴욕 타임스가 뽑은 2015년 베스트 무비에 만장일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제19회 할리우드 영화상 신인감독상, LA비평가협회상 편집상, 미국영화연구소시상식 올해의 영화상, 전미비평가협회상 최우수 앙상블상, 보스턴비평가협상 베스트 앙상블 캐스트, 캔자스영화비평가협회상 최우수 각색상, 플로리다비평가협회상 최우수 각색상, 시카고영화비평가협회상 최우수 각색상, 아프리칸-아메리칸비평가협회상 TOP10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배우 조합상(캐스팅상, 남우조연상), 방송영화비평가협회상(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앙상블상, 각색상, 편집상, 코미디영화상, 코미디영화 남우주연상), 미국영화연구소어워즈(올해의 영화), 워싱턴DC비평가협회상(최우수 연기 앙상블상) 등 다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됐다.

'빅쇼트'는 20조의 판돈, 세계 경제를 걸고 은행을 상대로 한 도박으로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이 출연했으며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논픽션 '빅숏'을 원작으로 스토리 라인을 완성했다. 개봉은 오는 21일.

true@xportsnews.com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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