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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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속 희망' 김상우 "나경복, 미래 위해 계속 기용할 선수"

기사입력 2015.12.06 16:4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산, 이종서 기자] 우리카드의 김상우 감독이 '신예' 나경복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14-25, 26-24, 18-25, 23-25)으로 패배했다.

외국인선수 군다스가 부진한 가운데 신예 나경복이 데뷔 최다 득점인 16점(공격성공률 56.52%)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OK저축은행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를 마친 뒤 김상우 감독은 "할 말이 없다. 리시브가 안된 가운데, 공격력이 살아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세터가 아쉬움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도 밀리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나경복에 대해서는 "이제 시작이다. 잘한 것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다. 미래를 봐서는 계속 기용해야하는 선수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방향에 대해서 "공격적으로 하겠다. 이날 경기전까지 신으뜸과 이동석에 대해서 고민했는데 확실하게 결과를 내린 적이 없었다. 아마 미래를 위해서는 오늘 같은 구성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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