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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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짜진 '여군특집3', 맏언니·구멍병사·걸그룹 흥행 공식 이을까

기사입력 2015.08.17 14:09 / 기사수정 2015.08.17 14:1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탄의 멤버들이 공개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즌3 멤버로는 제시 유선 김현숙 한채아 한그루 CLC유진 사유리 신소율 전미라 등이 확정된 상황이다. 

여군특집 10명의 멤버들은 19일 입소 예정이다. 이들은 훈련소에서 여군으로서 소양을 익힌 뒤 자격요건을 갖춘 멤버들로 한정해 최정예부대인 독거미부대에 들어간다.

판은 일단 잘 짜졌다. 방송인과 배우, 래퍼, 걸그룹, 운동선수 출신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였다는 점이 흥미롭다. 

전미라, 김현숙, 유선 등이 라미란, 김지영처럼 든든한 맏언니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대장' 포스를 뽐냈던 라미란과 악바리 근성과 강인한 체력을 발휘했던 김지영의 뒤를 이어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여군특집'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구멍 병사'의 탄생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시즌1과 시즌2에서는 맹승지, 강예원 등이 어리바리한 성격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번 시즌3에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인 제시, 사유리 등이 유력 후보다. 신소율, 한그루, 한채아 등도 '해피투게더', '런닝맨' 등에서 반전 예능감을 과시한 바 있어 결코 제외할 수 없다.

특히 '진짜사나이'는 걸그룹 멤버들에게도 자신을 알린 절호의 찬스로 통해왔다. 에프엑스 엠버, 걸스데이 혜리 등이 진솔한 성격과 착실한 복무 행태로 시청자의 호감을 산 바 있다. 이들 모두 '진짜 사나이' 후광에 힘입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CF 러브콜을 받았다. 신인 걸그룹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씨엘씨 유진이 좋은 기운을 이어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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