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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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복면검사' 주상욱, 엄기준 의심 피하나

기사입력 2015.06.18 06:50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엄기준의 의심을 피할 수 있게 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9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강현웅(엄기준)에게 정체를 들킬 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한 일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자 복면을 버리고 법대로 하기로 마음 먹었다. 정호식(이문식)은 하대철이 버린 복면을 다시 가지고 들어와 "이전까지 복수를 위해 썼다면 이제는 진짜 정의를 위해 쓰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하대철은 정호식의 얘기를 듣고 고심하다가 서리나(황선희)가 맡았던 경비원 폭행 사건의 피의자를 찾아갔다. 그 피의자는 여당 실세인 국회의원 아버지를 믿고 무례하게 굴며 바로 풀려난 상황이었다.

하대철은 국회의원 아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린 뒤 재빨리 차를 타려고 했다. 그때 사람을 시켜 하대철의 뒤를 밟던 강현웅이 등장했다. 강현웅은 하대철을 복면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하대철은 예상치 못한 강현웅의 등장에 긴장했다. 강현웅은 "좀 전에 그 가방 좀 볼 수 있느냐. 확인할 게 있다"며 하대철이 뒷좌석으로 던진 가방을 궁금해 했다. 하대철은 가방 안에 복면이 있는 터라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강현웅은 "당황하니까 더 보고 싶다"며 하대철을 복면으로 확신했다.

하대철이 난감해하는 순간 복면을 쓴 정호식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서는 강현웅과 하대철 모두에게 공격을 가하고 사라졌다.

하대철이 정호식 덕분에 강현웅의 의심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엄기준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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