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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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트존인터뷰] 아모로르투 감독 , 바질 알피오 감독

기사입력 2005.07.19 12:28 / 기사수정 2005.07.19 12:28

편집부 기자

[2005 피스컵 코리아] 레알소시에다드 vs 보카주니어스

믹스트존 인터뷰

레알 소시에다드

- 오늘 경기 대한 소감은?

▲  (레알소시에다드 아모로르투 감독) 일단 아주 좋았다. 보카 같은 큰 팀과의 경기에서 많은 찬스를 만든 것에 대해 만족하고 가치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보카가 큰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만큼 준비와 노력을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팀의 훈련량이 많지는 않았다.

훈련량에 비해서는 경기결과가 만족스럽다. 하지만 한가지 유일하게 유감스러운 것은 골 찬스는 많이 만들었는데 결정력이 부족해 득점에 성공시키지 못한 점이 아쉽다.


- 골 결정력에서 부족에 대해서 걱정이 되는가?

아직 훈련기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찬스를 못 만들었다면 그것이 걱정스럽지 결정력은 준비하면 서서히 좋아질 것이다. 경기 운영, 조직력에 대해 상당히 만족스럽다.

- 후반 교체 투입된 이천수에 대한 평가는 ?

지난 1차전에서는 45분을 뛰었고 이번 경기에는 후반 늦게 투입이 되었는데 공격을 많이 해서 골 찬스도 하나 만들었고 상당히 만족한다.


- 이제 한경기가 남았는데 다음경기 준비하는 각오

현재 선수들이 점점 컨디션을 되찾고 있고, 서서히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 기쁘고  만족스럽다. 지금까지 레알소시에다드가 보여준 것과 같이 경기에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보카주니어스


- 오늘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은?

▲ (보카주니어스 바질 알피오 감독)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하지만 항상 두번째 경기가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어느 팀이든 그렇겠지만 선수들 모두 피로가 쌓인 상황이고 더위와 이동수단에 불편함 까지 더해 선수들의 컨디션에 않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 부분이 오늘 경기 조금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 이번에 새로 영입한 공격형 미드필더 인수아가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이 잘 맞았다고 생각하나?

▲ 오늘은 그렇게 잘 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인수아는 이번 경기 전반전에서 기존 선수들과 처음 맞춰보는 경기라 할 수 있는데 피로가 많이 쌓인 상태이고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 앞으로 좀 더 맞춰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다음 경기 상태팀인 토튼햄이 3 : 1로 승리했다.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는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각오가 있다면

▲ 지금 현재 토튼햄이 이긴 것에 대해서 별로 개의치 않는다. 일단 이 대회의 경기는 친선적인 의미라 할 수 있고 , 평화를 위해서 하는 경기이다. 결과는 결과일뿐이다. 지금 현재 선수들의 조직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나의 목적은 다시 아르헨티나로 갔을 때 구상했던 선수들의 모습이 나오는 것이 목적이다.

레알소시에다드 같은 경우에도 이번 경기 여러선수를 교체하면서 기회를 주고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우리도 이번경기 똑같이 여러선수들을 기용하면서 선수들이 상태를 체크하고 알아보는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의 승부에 관한 모습은 자국리그로 돌아가서 보여주겠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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