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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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日도 관심집중 '다나카 같네'

기사입력 2015.04.20 19:36 / 기사수정 2015.04.20 19: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야구선수 오승환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열애를 공식 인정함에 따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0일 오승환은 유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새로운 운동스타와 연예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사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만남에 한국은 물론 현해탄 건너 일본의 누리꾼들의 관심까지 뜨겁다.

오승환은 현재 일본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한 한신 타이거즈 소속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이고, 소녀시대 또한 일본에서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콘서트를 여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

일본 누리꾼들은 "저 철의 가면도 유리의 앞에서는 미소를 띄우냐"며 흥미로움을 표시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뛰고 있는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와 사토다 마이 부부를 떠올리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전 라쿠텐 이글스 소속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던 다나카 마사히로의 아내 사토다 마이 또한 일본 아이돌 출신이다.

또 "두 사람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한신 마무리 다운 본업도 충실히 해달라"며 전날 블론 세이브를 의식한 듯한 댓글도 눈에 띄는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유리는 22일 일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매, 향후 활발한 현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유리ⓒ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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