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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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32호골 득점 단독 선두…바르셀로나 에이바르 제압

기사입력 2015.03.15 03:5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터뜨린 FC바르셀로나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 경기장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에이바르에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주춤한 사이 지난 경기에서 4개월 만에 선두를 탈환했던 바르셀로나는 21승2무4패(승점65)를 기록하며 1위를 수성했다. 오는 23일 엘 클라시코 더비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앞선 채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다음주 맨체스터 시티(챔피언스리그)와 레알 마드리드로 이어지는 2연전을 앞두고 껄끄러운 에이바르 원정경기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다수의 주전을 쉬게했다. 로테이션 체제를 택하면서도 최전방 공격진은 MSN을 고수한 가운데 메시가 멀티골에 성공하며 바르셀로나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전반 31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선제 결승골을 넣은 메시는 후반 10분 몸을 사리지 않는 헤딩 슈팅에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2골을 추가한 메시는 리그 득점을 32골로 늘리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골,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메시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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