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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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더지니어스' 제작사 에이나인미디어와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4.12.23 09:21 / 기사수정 2014.12.23 09:2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남희석, 조세호, 남창희 등 보령기획 소속 방송인들이 미디어제작사 에이나인미디어에 둥지를 틀었다. 

23일 에이나인미디어 측은 양사 합병을 통해 방송인 인프라를 강화해 예능 및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콘텐츠를 공동제작하기로 합의했다.

보령기획의 수장 남희석은 “기존의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며 새로운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역량 있는 제작진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나인미디어를 통해 재능 있는 방송인을 활용한 획기적인 디지털콘텐츠를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 선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개그우먼 김신영 영입을 시작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한 에이나인미디어는 이번 보령기획의 합류에 이어 다수의 기획사 및 예능인들과 제휴 또는 영입형식으로 국내외 콘텐츠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 예정인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나인미디어는 tvN ’더 지니어스’ , ’코리아 갓 탤런트’ , JTBC ‘집밥의 여왕’ 등 지상파 및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에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제작사다. 

에이나인미디어 관계자는 "다수의 예능인 영입에 이어 한류스타급 연기자도 추가 영입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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