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영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 정식 데뷔한다.
4일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강지영은 "10월부터 일본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될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의 여주인공으로 낙점해 올 4월 카라 탈퇴 이후 처음으로 공식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강지영은 이번 작품에서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마루야마 류헤이, 치넨 유리 등과 호흡을 맞추며 소유욕이 강해 인간계에서 여러 트러블을 일으키는 유키메 역을 연기한다.
강지영은 촬영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어릴 적부터 일본의 요괴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원작도 재미있게 읽었다. 유키메는 뭔가를 시작하자마자 열중하는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지영은 올 1월 카라에서 탈퇴한 뒤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하는 강지영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