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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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아유미, 결별 후 서로 다른 SNS 행보

기사입력 2014.08.07 20:43 / 기사수정 2014.08.07 20:43

대중문화부 기자

가수 아유미(ICONIQ)와 각트가 교제 2년만에 결별했다. ⓒ 아유미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DB
가수 아유미(ICONIQ)와 각트가 교제 2년만에 결별했다. ⓒ 아유미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DB


▲각트 아유미 결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결별한 일본 록가수 각트와 아유미(아이코닉)의 서로 다른 SNS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아유미가 각트와 2년여의 열애를 끝내고 최근 결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 문제로 관계를 정리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 이후 한 명은 장문의 심경글로, 또 한 명은 SNS 폐쇄로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각트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도 그렇다. 내 곁에서 웃던 얼굴도 나의 한심함으로 잃고 말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내가 너무 어린아이 같아서 싫어지는 순간이다. 나에게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나에게 더 심적 여유가 있었다면"이라는 글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결별 이후 아유미에게는 악플과 협박 메일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유미는 페이스북에 "정말 슬프다. 이러려고 페이스북을 시작한 게 아니다"라며 "질책과 비판은 감사하게 들을 것이고,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 비방이나 협박 메일을 계속 보내고, 관계없는 다른 사람까지 피해를 입게 하는 건 가슴 아프다"고 전하며 페이스북을 폐쇄했다.

아유미와 각트는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데이트를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에 휩싸였고, 곧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각트가 솔로 데뷔 14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아유미 역시 드라마 4편에 출연하며 바빠지자 공개 연애 2년 만에 결별을 선언하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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