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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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대표팀 12일 소집…20년 만에 AG 우승 도전

기사입력 2014.05.12 14:40 / 기사수정 2014.05.12 14:40

조재용 기자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 위성우 ⓒ 엑스포츠뉴스 DB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 위성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12일 소집돼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12일 대한농구협회는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이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JDI센터에 입소해 2주간 체력을 끌어올린 후 26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전술훈련에 진행한다. 선수들은 오는 6월 28일까지 훈련을 실시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대표팀이 처음으로 모인 자리에서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은 "국가대표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이번 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7월 28일 진천선수촌에서 2차 소집훈련을 갖고 이후 8월말 체코로 떠나 현지팀과 연습경기 및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한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3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지난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이후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여자 농구대표팀 명단

감독 : 위성우(우리은행)

코치 : 정상일(前 삼성생명), 전주원(우리은행)

가드 : 최윤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이미선(삼성생명), 변연하(KB스타즈)

포워드 : 임영희(우리은행), 김단비, 곽주영(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 신정자(KDB생명)

센터 : 양지희, 강영숙(우리은행), 하은주(신한은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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