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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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사과에 누리꾼 양극 "실수는 용서" VS "이해 안돼"

기사입력 2014.05.06 19:57 / 기사수정 2014.05.06 19:57

저스틴 비버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에 사과했다. ⓒ 저스틴 비버 트위터
저스틴 비버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에 사과했다. ⓒ 저스틴 비버 트위터


▲ 저스틴비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스타 저스틴비버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의견이 양극으로 엇갈렸다.

저스틴 비버는 1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일본에 있을 때, 그 신사를 방문한 것이 한국 팬들에게 상처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것은 내 의도가 아니었다.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미안하다(found out that when i was in Japan I hurt my fans in Korea when visiting that shrine. That was never my intent. I love Korea. Im sorry)"라는 사과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는 "나는 내 팬들에게 상처 주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인들에게 내 마음을 전한다. 사랑한다(I would never do anything to hurt my fans. I love all people. my heart goes out to the people of Korea at this time. love you)"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3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Your Blessings(당신의 축복에 감사하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심사 찬배 인증샷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일본에 있는 동안 나는 아름다운 신사를 보고 운전수에게 차를 세워달라고 부탁했다. 신사가 단지 기도의 장소라고 착각했다. 기분을 상하게 해드려서 매우 죄송하다"라며 "난 중국과 일본을 사랑한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저스틴 비버의 사과문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 한 번 실수할 수도 있는 거겠지", "저스틴 비버, 앞으로 좋은 소식만 들려주길", "저스틴 비버, 노래로 팬들의 실망해 보답해줘요",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에 사과한 것은 대단한 용기이다" 등 위로를 전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저스틴 비버, 아무리 생각해도 그의 행동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저스틴 비버, 사과했지만 이미 돌아선 팬들의 마음은 어쩌나", "저스틴 비버, 한국 팬들의 실망감이 사과 한 번으로 사그라질 정도는 아닌 듯", "저스틴 비버,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시길" 등 여전히 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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