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승연이 힙합 듀오 프리스타일과 호흡을 맞춘다. ⓒ 포츈엔터테인먼트
▲ 손승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손승연과 힙합 듀오 프리스타일이 호흡을 맞춘 신곡 '매일 다른 눈물이'가 공개된다.
손승연은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매일 다른 눈물이'를 발표한다.
이 곡은 감성 힙합 그룹 프리스타일이 후배 가수 손승연을 적극 지원 사격하며 완성한 어반 팝 장르의 곡이다. 귓가를 울리는 세련된 리듬 위로 가슴을 아리게 하는 멜로디와 노랫말이 흐른다.
프리스타일의 멤버인 디제이 지오가 작곡을 맡아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냈으며, 미노가 작사를 맡아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내고 하루하루 다르게 느껴지는 일상을 매일 다른 눈물이 흐른다고 표현했다.
특히 손승연은 이번 신곡에서는 절제된 감성 아래, 그루브 넘치는 중저음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으로 호소력을 전한다.
손승연의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승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이 오늘(30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국가적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앨범 발표와 활동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슬픈 정서가 담긴 싱글 발표로 대체하게 됐다"고 밝히며 "앨범 발매 시기는 충분한 검토 후에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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