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22
사회

김문수, 세월호 침몰 관련 자작시 올려 '눈총'

기사입력 2014.04.18 10:19 / 기사수정 2014.04.18 12:30

대중문화부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시를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 김문수 트위터
김문수 경기지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시를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 김문수 트위터


▲ 김문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문수 경기지사가 트위터에 시를 올려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밤' '진도의 눈물' '가족' '캄캄바다' '현장행' 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올렸다.

'어린 자식/바다에/뱃속에/갇혀 있는데…'로 시작되는 이 시는 세월호 침몰로 자식이 실종돼 애타는 부모의 심정을 그린 것으로 보여진다.

누리꾼들은 "경기도지사가 지금 몇 편의 시를 쓸 정도로 한가하냐"고 질타했고, 결국 이 시가 포함된 김 지사의 트위터 게시글은 17일 밤 삭제됐다.

한편 18일 현재 탑승객 475명 중 구조된 생존자는 179명이며, 사망자는 25명, 실종자는 271명인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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