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 정일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와 유이가 '황금무지개' 비하인드 컷을 통해 미묘한 느낌을 자아냈다.
14일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정일우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난간에 걸터앉아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유이는 얼굴에 살짝 미소를 머금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한 커플이 같은 장소에서 다른 생각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 사진은 지난 방송에서 진한 키스신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극중 도영(정일우 분)과 백원(유이)의 상황과는 어긋나 보인다.
이번 설정 컷이 이제 막 행복을 찾게 된 두 사람 사이에 또 불행이 닥칠 것을 예고하는 것인지 주목된다.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이 정일우 ⓒ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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