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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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무혐의, 소속사 측 "이제 좀 조용해졌으면"

기사입력 2013.12.21 01:31

백종모 기자


장윤정 무혐의 처분에,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장윤정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소속사는 "조용히 처리되고 있어 다행"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장윤정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세간을 너무 시끄럽게 해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다. 조용히 이 건이 마무리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윤정을 고소한 송모(52)씨에 대해서는 "선처할 생각 없다. 이전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선처했는데 이렇게 나오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20일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는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씨의 지인을 감금 및 폭행했다며 장윤정을 고소한 '안티 블로거' 송씨에 대해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장윤정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고소인 송씨는 지난 6월 장윤정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장윤정 측의 고소 취하로 사건이 일단락 된 바 있다.

장윤정이 무혐의 처분을 받음에 따라, 이제는 송모씨와 육씨가 조사를 받고 있는 입장이 됐다.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 홍모씨는 지난 13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와 송씨, 그리고 악플러 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장윤정 무혐의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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