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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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최명길-한지혜, 오해 풀고 '눈물의 포옹'

기사입력 2013.08.17 21:51 / 기사수정 2013.08.17 21: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최명길과 한지혜가 오해를 풀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심덕(최명길 분)이 입양한 딸 몽희(한지혜)에게 친모 '한선화'에 대해 들려주며 쌍둥이 언니 유나와 몽희가 함께 자랄 수 없었던 사연을 밝혔다.

이날 심덕은 현수(연정훈)의 아내 유나가 몽희와 쌍둥이 자매이니, 몽희에게 현수와 절대 맺어질 수 없다고 밝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몽희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심덕은 몽희와 함께 그녀를 낳아준 친모의 묘소에 찾아갔다. 심덕은 몽희의 친모와 친한 친구였음과 친부가 쌍둥이 자매를 외면한 사실을 전했다. 이어 몽희의 친모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 입양을 하게 됐음을 밝혔다.

심덕은 "하지만 갓 결혼한 새댁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도 안 되는데 둘을 다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릴 수 없었다"라며 "미안하다. 그때 널 보냈으면 부잣집 딸로 컸을텐데… 돈 걱정 안 하면서 산 날이 없지 않냐"라고 눈물을 보였다.

또한 "그렇지만 난 네가 내 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 단 한 번도 없다"라며 몽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몽희는 심덕과 모든 오해를 풀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명길, 한지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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