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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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m 우승

기사입력 2013.08.13 10:43 / 기사수정 2013.08.13 11:3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27, 자메이카)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m 정상에 등극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제14회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m 결승에서 10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초반 스타트가 늦었지만 이후 막판 스퍼트에서 속도를 내며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이로써 그는 매리온 존스(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하지만 2011년 대구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지난해 열린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의 자리를 탈환했다.

10초93을 기록한 뮤리엘 아후레(26, 코트디부아르)가 그 뒤를 이었고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카멜리타 지터(미국)가 10초9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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