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보스턴에서 잇따른 폭발 사고가 일어나 미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보스턴 경찰청에 따르면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50분 보스턴 마라톤 코스 결승 지점인 673 보일 스턴 스트리트 부근에서 두 번의 폭발이 발생했다.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전 5시 12분에는 보스턴 도체스터에 위치한 JFK 도서관 부근에서 세 번째 폭발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미국 연방정부 기관이 폭발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나, 두 차례의 폭발이 연결돼 있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보스턴 경찰청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침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 보스턴 경찰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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