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무뚝뚝한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은 45년동안 살면서 '사랑해'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 하루에 한 두마디 정도 밖에 하지 않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매로 결혼을 했다. 남편을 처음 만났는데 약속장소에 나와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결혼 이야기가 다 됐더라"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무뚝뚝 남편은 "워낙 말솜씨가 없다. 필요한 말만 한다. 이혼을 하자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내가 상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MC 김태균은 무뚝뚝한 남편에게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느냐"라고 묻자 남편은 "사랑한다"라고 주저 없이 대답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고맙다. 나도 사랑한다"라고 웃으며 화답해 분위기를 화기애애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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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뚝뚝한 남편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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