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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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한국에서 빙판길에 넘어져…몇 시즌 부상과 회복 왔다갔다"→KIM 황당 부상+4~5개월 이탈 확정, 1년 295억 계약 애틀랜타 어쩌나

기사입력 2026.01.19 12:30 / 기사수정 2026.01.19 12:30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새 시즌 구상이 시즌 개막도 전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구단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김하성이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힘줄 손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복귀까지 약 4~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하성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를 복구하기 위한 수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부상의 발생 경위도 함께 전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김하성은 한국 방문 기간 중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타박상이 아닌 힘줄 손상으로 이어지며 결국 수술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엑스포츠뉴스 DB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엑스포츠뉴스 DB


구단은 김하성의 회복 기간을 비교적 길게 보고 있다.

MLB닷컴은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재활 기간을 최소 4개월, 길게는 5개월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즌 개막전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빠른 회복이 이뤄지더라도 5월 중순 이후에야 실전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부상은 애틀랜타와 김하성이 1년 2000만 달러(한화 295억원) 계약을 체결한 지 한 달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김하성은 유격수를 중심으로 2루와 3루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내야 자원으로, 애틀랜타 내야진의 핵심 퍼즐로 평가받아 왔다. MLB닷컴 역시 "김하성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내야수 중 한 명"이라고 짚었다.

김하성의 장기 이탈은 국제대회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회복 일정상 3월에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참가 역시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시즌 초반까지 재활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실전 감각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MLB닷컴은 "구단은 김하성의 장기적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라며 "완전한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복귀 시점을 앞당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즌 초반 공백을 감수하더라도 중·후반 전력 안정을 택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하성 개인에게도 이번 부상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해당 매체는 "김하성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과 회복을 반복해 왔다"며 '이번 재활 과정이 향후 시즌 퍼포먼스를 좌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수술 자체는 성공적으로 끝난 만큼, 계획대로 재활이 진행된다면 시즌 중반 이후 팀 전력에 합류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김하성의 이탈은 애틀랜타의 시즌 초반 내야 운영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맡을 예정이던 유격수 포지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구단이 내부 자원 활용을 우선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수비 안정감과 함께 경기 운영 능력까지 겸비한 내야수로 평가받아 왔던 만큼, 그의 부재는 단순한 전력 손실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분석이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중심으로 내야 수비 밸런스를 재정비하려던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은 팀 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수비 옵션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었다'며 "복귀 시점이 늦어질 경우 시즌 초반 전력 운용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는 스프링캠프와 개막 로스터 구성 과정에서 보다 신중한 판단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엑스포츠뉴스 DB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19일 김하성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오른손 중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엑스포츠뉴스 DB


빙판길 사고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 속에 시즌 출발이 꼬인 김하성. 애틀랜타의 내야 구상, 그리고 대표팀 일정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 가운데 그의 재활 경과와 복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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