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장나라 열받자…곽정욱 뺨 '찰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장나라가 관정욱의 뺨을 내리쳤다.

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1회에서는 승리고등학교 기간제교사 정인재(장나라 분)가 자신한테 대드는 오정호(곽정욱)에게 손찌검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재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급식 지도를 했다. 하지만 몇 몇 학생들이 새치기를 하려 했고, 이를 본 정인재는 점심시간에 새치기를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제자리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불량학생 오정호는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라며 대들었다. 그러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정인재는 "너 어머니 어디 계시니?"라며 핸드폰을 뺏었다. 이어 "내가 전화할까? 너가 전화할래?"라고 부모님을 부르기로 결심했다.

결국, 오정호는 "안 먹어. 안 먹으면 될거 아냐"라고 소리질렀다. 뿐만 아니라 "짜증나게 진짜 선생도 아닌게 열나게 나대"라고 화를 냈다.

그 순간 이 말을 들은 정인재는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오정호의 뺨을 내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정호는 담배를 소지하고 있다 발각되어 교내 봉사를 할 위기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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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나라, 곽정욱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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