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6 22:34
스포츠

'승부사' 박주영, 월드컵 해설위원 데뷔한다…KBS에서 마이크 잡는다 [오피셜]

기사입력 2026.05.06 21:16 / 기사수정 2026.05.06 21:1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박주영이 월드컵 때 마이크를 잡는다.

KBS는 6일 "'대한민국을 하나로! 월드컵은 KBS'라는 슬로건 아래 월드컵의 감독을 책임질 해설진 8인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KBS는 기존에 발표했던 전현무의 캐스터 합류, 간판 해설위원 이영표의 복귀와 더불어 박주영과 김신욱, 조원희의 새 해설위원 합류를 알렸다.

박주영은 현역 시절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통산 68경기에 나서 24골을 터뜨렸다. 선수로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대회까지 3회 연속 출전했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선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전에서 환상적인 직접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한국 축구사 첫 월드컵 원정 대회 16강 진출의 주역이 됐다.

이어 2012 런던 올림픽에선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뒤 3~4위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포를 폭발하며 한국 축구 유일한 올림픽 메달 신화에도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KBS는 "축구 천재' 박주영은 생애 첫 해설 도전에 나서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 시절의 번뜩이는 감각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박주영표 해설'이 어떤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지 주목된다"라고 밝혔다.

박주영은 지난 2022 카타르 대회 당시 유튜브 '슛포러브'와 함께 카타르 현지에서 대표팀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게 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을 해설하게 됐다. 

196cm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의 해설 데뷔전도 눈길을 끈다. 선수 시절부터 손흥민의 절친이자 동료로 타고난 입담과 통찰력을 자랑했던 그는 A매치 통산 56경기 16득점을 기록했다. 

김신욱은 2014 브라질 대회와 2018 러시아 대회에 출전했다. 




조원희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KBS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자신의 역대 두 번째 월드컵 해설을 위해 마이크를 다시 잡는다.

한편, KBS와 이번 월드컵을 함께 중계하는 JTBC는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미드필더 박지성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KBS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