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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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난조' 이의리, 캠프 마지막 실전 점검…"투구수 늘어나도 3회까지 등판, 한 타자라도 상대한다" [오키나와 현장]

기사입력 2026.03.06 11:18 / 기사수정 2026.03.06 11:18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KIA는 6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선발투수는 이의리다. 이의리는 지난 1일 같은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0-0으로 맞선 3회초 구원 등판해 하주석, 김태연, 허인서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줬고, 오재원을 직선타로 처리한 이후 심우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결국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022, 2023시즌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하던 이의리는 2024년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7월 긴 재활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으나, 제구에서 불안감을 보이며 10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7.94의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5시즌 마무리캠프 참가를 시작으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늘 이의리는 3이닝 등판을 생각 중이다. 투구수가 많아져도 세 번째(3회) 마운드에 올라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2회까지 투구수가 너무 많아지면 올라가지 않겠지만, 개수가 안정적이거나 조금 늘어나도 3회에 올려서 한 타자라도 상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의리가 내려간 뒤엔 중간투수 한 명이 1이닝을 소화하고, 제임스 네일이 멀티이닝을 소화할 전망이다.

KIA는 박정우(중견수)~윤도현(1루수)~김선빈(2루수)~카스트로(지명타자)~한준수(포수)~이창진(우익수)~김석환(좌익수)~김규성(유격수)~박민(3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이에 맞선 LG는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등판이다.

타선은 이재원(좌익수)~천성호(중견수)~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구본혁(3루수)~이영빈(2루수)~이주헌(포수)으로 구성했다. 앞선 5일 삼성 라이온즈전 라인업에서 구본혁과 이영빈의 수비 포지션만 바꾼 채 캠프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IA 타이거즈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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