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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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18년 트롯 뚝심 결실 맺었다…'미스트롯4' 최종 5위

기사입력 2026.03.06 09:39 / 기사수정 2026.03.06 09:39

가수 윤태화
가수 윤태화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윤태화가 18년을 이어온 트롯 뚝심으로 결승전에서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혹독한 경연에서 살아남은 TOP5 윤태화, 길려원, 홍성윤, 이소나, 허찬미의 마지막 트롯 승부가 그려졌다.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고 자신 있는 ‘인생곡 미션’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무대를 펼쳐 보인 이 날, 윤태화는 자신의 음악 인생을 투영한 ‘노래는 나의 인생’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무대에 앞서 윤태화는 “이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 주신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노래는 저에게 애증이었다. ‘미스트롯2’ 당시 엄마가 아프셨다보니 막막해서 ‘그만해야 하나’ 싶은 적도 많았다. 그런데 엄마가 이렇게 깨어나셔서 방청석에 오신 게 너무 감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길 잘했다 싶다”며 “오늘 꿈같은 날이니까 꿈속에서 노래하듯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해온 윤태화이지만 이번 결승전 무대는 달랐다. 오직 목소리 하나에 집중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무대를 이끌어간 것이다.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편안하게 시작돼 무대가 전개될수록 깊어지는 울림은 윤태화가 걸어온 가수로서의 길과 겹쳐지며 현장에 있던 마스터들과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윤태화의 무대에 김용임은 “무명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앞으로 노래할 시간도, 사랑받는 기회도 많아질거라 생각한다. 제 2의 노래인생이 펼쳐질 것 같다. 잘 들었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재도 “윤태화씨가 18년 세월을 그냥 보낸 것이 아니구나 싶었다. 그동안의 구력이 느껴졌다. 노래하는 윤태화씨도 듣는 저희도 정말 행복했다. 아름다운 무대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무대 후 공개된 윤태화의 마스터 점수 최고점은 100점, 최저점은 92점이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 윤태화는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할 뿐, 1등의 욕심은 없다. TOP5에 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종 투표 결과 윤태화는 마스터점수 1533점, 온라인 응원 투표 36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34.26점을 얻으며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윤태화의 5위는 긴 무명 시절을 묵묵히 버틴 끝에 거둔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노래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던 절실함, 그리고 고난 속에서도 마이크를 놓지 않았던 윤태화의 뚝심은 ‘미스트롯4’라는 큰 무대에서 비로소 만개했다. ‘미스트롯4’ TOP5로서 전국투어 콘서트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날 윤태화가 그려갈 새로운 음악 여정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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