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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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462' 김혜성 진짜 미쳤다! 시범경기 첫 홈런+안정적인 타구 처리→"훌륭한 캠프 보냈어" 로버츠도 대만족

기사입력 2026.02.27 12:50 / 기사수정 2026.02.27 12:50

LA 다저스 김혜성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Imagn Images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Imagn Images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주전 2루수 경쟁에 뛰어든 김혜성(LA 다저스)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령탑도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에서 0.462(13타수 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첫 두 타석에서 1루수 땅볼,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만회했다. 두 팀이 5-5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무사에서 화이트삭스 세 번째 투수 타이슨 밀러의 5구 스위퍼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올해 김혜성의 시범경기 첫 홈런.

김혜성은 수비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 에드가 퀴에로의 타격 때 땅볼 타구를 잡아낸 뒤 빠르게 러닝 스로로 연결했다. 결과는 아웃. 김혜성은 유격수 미겔 로하스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혜성은 7회초를 앞두고 엘리야 하인라인과 교체되면서 경기 후반 휴식을 취했다. 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7-6으로 제압하고 시범경기 6연승을 질주했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AP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AP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AFP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AFP 연합뉴스


지난해 빅리그 첫 시즌을 소화한 김혜성은 71경기 161타수 45안타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에 이어 월드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하며 우승 반지까지 꼈다.


빅리그 2년 차 시즌을 앞둔 김혜성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주전 2루수 토미 에드먼이 수술 여파로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된 가운데, 알렉스 프리랜드를 비롯해 여러 선수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초반부터 타격과 수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중견수 수비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김혜성은 26일 경기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수비를 두 차례 선보였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임에도 뛰어난 스피드 덕분에 적응이 순조로워 보였다"며 "김혜성이 외야에서도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개막 로스터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은 지금까지 훌륭한 캠프를 보냈다. 김혜성의 수비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정말 뛰어난 야수"라며 "빠른 공은 원래 잘 쳤고, 변화구 대처가 좋아졌다. 약점을 많이 보완한 것 같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정말 좋다"고 치켜세웠다.

다저스는 당분간 김혜성 없이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김혜성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이동, 28일 한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로버츠 감독은 "잘 다녀오길 바란다. 빨리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며 김혜성의 활약을 기원했다.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낸 LA 다저스 김혜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이동, 한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오는 3월 2일과 3일 교세라돔에서 진행되는 공식 평가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AP 연합뉴스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낸 LA 다저스 김혜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이동, 한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오는 3월 2일과 3일 교세라돔에서 진행되는 공식 평가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AP 연합뉴스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낸 LA 다저스 김혜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이동, 한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오는 3월 2일과 3일 교세라돔에서 진행되는 공식 평가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AFP 연합뉴스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낸 LA 다저스 김혜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이동, 한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오는 3월 2일과 3일 교세라돔에서 진행되는 공식 평가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AFP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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