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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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km 강속구 vs 들쭉날쭉 제구' 무엇이 본모습일까...롯데 '亞쿼터' 두산 상대 마침내 첫 선, 5선발 꿰찰까 [미야자키 라이브]

기사입력 2026.02.26 11:00 / 기사수정 2026.02.26 11:00



(엑스포츠뉴스 일본 미야자키, 양정웅 기자)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는 롯데 자이언츠의 아시아쿼터 투수 쿄야마 마사야. 선발 한 자리 진입에 성공하게 될까.

쿄야마는 26일 오후 1시 일본 미야자키현 히나타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26 미야자키 구춘대회 경기에서 롯데의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21일부터 롯데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미야자키 구춘리그를 포함해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22일 세이부 라이온즈와 경기에서는 3-3 무승부를 기록했고, 2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는 2-11로 대패했다. 



미야자키에서 3번째 실전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쿄야마는 일본에서 첫 실전 등판을 치른다. 앞서 대만 타이난 1차 캠프에서 한 차례 등판(14일 타이강전), 2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도입된 가운데, 롯데는 강속구 투수 쿄야마를 선택했다. 2017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한 그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통산 84경기에 등판, 14승 23패 6홀드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쿄야마는 꾸준히 기회를 받아왔다. 2021년에는 16경기에서 76이닝을 소화, 2승 7패 평균자책점 4.97의 성적을 올렸다. 이후 2024시즌에는 23경기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4.60을 마크했다. 

시속 155km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낙차 큰 포크볼이 주무기로 꼽히는 선수다.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하다는 점에서 쓰임새가 요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구력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은 숙제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청백전이나 라이브 피칭에서도 그는 제구 불안을 노출했다. 



우선 쿄야마는 선발 후보로 들어간다.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가 원투펀치를 이루고, 박세웅과 나균안이 각각 3, 4선발로 들어갈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최근 취재진과 만나 5선발 계획에 대해 "지금 (김)진욱이가 좋아서 일다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쿄야마도 선발 쪽으로 한번 보고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롯데는 이날 두산과 경기에서 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태양(2루수)~윤동희(우익수)~한동희(1루수)~전준우(지명타자)~유강남(포수)~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황성빈(중견수)이 스타팅으로 출격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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