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나는 SOLO' 22기 순자가 4년 반가량 이어온 야간 근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21일 순자는 개인 SNS에 "4년 반을 넘어가는 야간 고정 직장 생활을 이제 곧 벗어난다. 단, 급여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걱정이 몇 배로 늘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순자는 "제 결정에는 둘째의 어린 시절 기억에 남을 어른의 부재가 아이에게 부정적으로 남을까 하는 고민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속 야간 근무를 이어간다면 기본적인 생활은 유지할 수 있겠지만, 둘째의 어린 시절 기억에는 첫째만 남게 될 것 같았다"고 직장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소득이 상당히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전남편에게 양육비 인상을 부탁한 사실도 전했다.

ENA·SBS Plus '나는 SOLO'
순자는 "전 남편은 거주지가 멀어 자주 아이들을 만나지는 못하지만, 방송 이후 노력하고 있다는 걸 느꼈고 지금 제 상황을 이해해주는 것 같다"며 "각자 벌이가 많지 않음에도 양육비 인상을 고려해주려는 카톡 내용을 보며 다시 또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4년 반 동안 고생 많으셨다", "건강 측면에서도 좋은 결정이다", "어려운 결정 하셨다" 등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순자는 ENA·SBS Plus '나는 SOLO' 돌싱 특집에 출연해 두 아들을 키우는 돌싱맘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했으나 최근 3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하 22기 순자 글 전문.
22기 순자입니다.
4년 반을 넘어가는 야간 고정 직장 생활을 이제 곧 벗어나요. 단, 급여가 많이 줄기 때문에 걱정이 몇 배로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결정에는 둘째의 어린시절 기억에 남을 어른의 부재가 아이에게 부정적으로 남을까… 심각했어요.왜냐하면, 계속 야간을 이어간다면 기본적인 생활은 유지 하겠지만, 둘째의 어린시절 기억에는 형아인 준별이만 남을 거였어요..
밝은 시간에는 학교, 밤에는 형아.. 엄마가 없어요, 어른이 없어요.. 다행히도 홈켐이 있어서 움직임, 소리 반응으로 제 폰에 알람이 떠요. 아직 반항있을(?)준별이가 동생을 친절한 말투로 지도해주는 소리를 귀로만 듣고 있어요.. 전 일을 해야하거든요
근무환경이 바뀌면서 소득금액이 상당히 줄어들 걸 알고, 전남편에게 양육비 인상을 부탁했어요. 전남편은 거주지가 멀어 자주 아이들과 만나지 못 하지만, 노력하고 있다는걸 방송 이후 느꼈고, 지금 제 상황을 이해해주는 것 같습니다. 각자 벌이가 많지 않음에도 양육비 인상을 고려해주려는 카톡 내용으로, 다시 또 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사진= ENA·SBS Plus '나는 SOLO', 순자 개인 계정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