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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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골드?' 中, 금메달 콸콸콸콸! 후반부 계속 쏟아진다…'어느 덧 4호' 나왔다→이러다 '역대 최고' 일본도 이길까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21 00:06 / 기사수정 2026.02.21 00:06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개막 열흘이 지나도록 '노 골드' 수모를 당했던 중국이 막판에 금메달 몰아치기를 하고 있다.

강세 종목인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에어리얼에서 시상대 맨 위를 점령하며 이번 대회 네 번째 금메달을 챙겼다.

중국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앤드 모굴 파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에어리얼 결승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8 평창 대회,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했던 왕신디가 결승에서 역전극을 일궈냈다. 왕신디는 2차 결승에서 132.60점을 기록해 6명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내고 올림픽 챔피언이 됐다. 예선과 1차 결승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했던 뇌 로스(스위스·131.58점)를 불과 1.02점 차로 누르고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왕신디는 지난 두 차례 올림픽에선 모두 예선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으나 세번째 도전에서 대업을 이뤘다.

또 리톈마는 2차 결승에서 123.93점을 찍어 동메달 주인공이 됐다.



프리스타일스키 에어리얼은 눈으로 만든 램프에서 점프를 한 뒤 공중 묘기를 수행하고 착지로 마무리하는 종목이다. 공중 곡예 성격이 강하다보니 중국이 전통적인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에선 쉬멍타오, 샤오치 등 중국 대표 두 명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얻었다.

중국은 왕신디의 정상 등극으로 이번 대회 금메달 4개를 거둬들이게 됐다.

7일부터 각 종목 메달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중국은 17일까지 열흘 넘도록 은3 동3에 그쳤다. 지난 대회 개최국으로서 금9 은4 동2을 기록하며 종합 4위까지 치솟았던 위용이 사라졌다.



그러나 18일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쑤이밍과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에어리얼 쉬멍타오가 한 시간 간격으로 금메달 1~2호를 따내고 19일엔 스피드스케이팅 중거리 에이스 닝쭝옌이 괴물 스케이터 조던 스톨츠를 남자 1500m에서 이기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조국의 세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어 왕신디가 금빛 소식을 추가했다.

중국의 이번 대회 금메달 수는 최대 6개까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21일 열리는 프리스타일스키 에어리얼 혼성 단체에서 남여 고른 실력에 따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같은 날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슈퍼스타 구아이링을 비롯해 리팡후이, 장커신, 류이산 등 4명이 결승에 올라 역시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면 현재 금5 은7 동12을 기록 중인 일본을 금메달 수에서 제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21일 0시 현재 금4 은3 동5으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은 10위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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