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1 10:46
스포츠

'ATM 오열' 이강인 스페인 이적? 안 갈건데?…프랑스 유력지 "겨울 이적 안한다"→PSG 재계약 가능성 시사

기사입력 2026.01.21 07:26 / 기사수정 2026.01.21 07:2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스페인 빅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터진 이강인이 이번 겨울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이 21일(한국시간)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진 이강인이 겨울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17일 이후로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 컵 결승전에 당한 허벅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은 이번 겨울 PSG 소식의 중심에 있다"라며 "그는 꾸준히 스페인, 특히 멀티 플레이어인 그의 프로필에 관심을 보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의해 정기적으로 언급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2월 2일 닫히는 겨울 이적시장 동안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스페인 매체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카데나 세르'는 이강인이 이적에 열려있을 것이며 발렌시아,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라리가 복귀를 반길 것이라고 했다"라며 겨울 이적시장 안에 이강인의 거취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스페인 측 보도를 인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랑스 매체 쪽 반응은 다르다. 이강인이 시즌 중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우리 정보에 따르면, 이 시나리오(스페인 매체 보도)는 아젠다가 아니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수주 안에 PSG를 떠날 의도가 없다. 2028년 여름까지 계약된 그는 여전히 파리에서 미래를 바라보고 있고 PSG에서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에는 지금의 상황과 반대였다. 출전 시간이 부족해 그는 지난해 여름 이적을 원했다. 

매체도 "활용도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진 이강인은 구단에 이적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겨울에 상황은 다르다. 그는 PSG를 지키기로 결심했고, 지금부터 경쟁에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라며 PSG 잔류 의사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아스'와 '마르카'가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영입 의사를 전하면서 스페인 복귀설이 제기됐다. 

'아스'는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단장이 직접 PSG와 릴의 경기를 관전한 후, 이강인 영입 협상을 가속화했다. 그는 이적이나 임대로 올 수 있을 것이다. 공격진 보강을 위한 1순위 타깃"이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가 코너 갤러거와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판매하면서 벌써 겨울 이적시장에 6000만유로(약 1040억원) 이상의 수익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강인 영입에 4000만유로(약 693억원)를 상회하는 이적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마르카'가 지난 20일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향하는 것에 설득됐다. 알레마니가 그를 위해 싸울 것이다. 임대로라도 말이다"라며 "목표는 모든 것을 감수하고 이강인과 계약하는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명확하게 축구적인 업그레이드로 보고 있고 구단의 글로벌 브랜드 확장의 주요 부스트로 보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축구 내외적인 면에서의 영향력이 주요 요인이 될 거라고 했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전혀 보낼 생각이 없다. 지난해 여름에도 이강인을 붙잡은 이유와 같다. 그가 확실한 스쿼드 자원이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신뢰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17일 스페인 매체의 이강인 관련 보도에 대응해 "엔리케가 이강인을 지키려는 열망에 아틀레티코가 다시 저항을 맞을 것이다. 지난 여름 이강인이 이적 의사를 표현했을 때, PSG 운영진은 이적의 문을 닫았고 이강인이 선수단의 주요 자원이라고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한 기조는 바뀌지 않았고 엔리케고 이강인이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가 여러 민감한 사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여름 이전에 더 완성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다. 계약 기간이 2년이 남은 이강인은 수주 내 구단과 계약 연장하려는 대화에 열려있을 것"이라며 재계약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투자할 재정적 여력이 되더라도 이강인을 잃고 싶지 않은 엔리케 감독과 PSG의 의지를 어떻게 꺾고 설득해 내는지도 남은 겨울 이적시장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이강인 / PSG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