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6 08:36
스포츠

사우디 진짜 미쳤다! '손흥민+메시' 꿈의 조합 2조6000억 베팅→알이티하드 회장 "원하는 만큼 돈 벌 기회 준다"

기사입력 2026.01.16 07:13 / 기사수정 2026.01.16 07:13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하드가 2023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LAFC)을 동시에 영입해 꿈의 라인업을 구축하려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선수를 위해 준비했던 금액만 무려 2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하드가 2023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LAFC)을 동시에 영입해 꿈의 라인업을 구축하려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선수를 위해 준비했던 금액만 무려 2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하드가 2023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LAFC)을 동시에 영입해 꿈의 라인업을 구축하려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선수를 위해 준비했던 금액만 무려 2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안마르 알 하일리 알이티하드 회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알이티하드는 여전히 메시에게 집착하고 있다. 돈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메시가 원한다면 연봉과 계약 기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알 하일리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2023년 메시에게 제안했던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했다.

알 하일리 회장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끝난 메시에게 14억 유로(약 2조4000억원)를 제안했었다. 하지만 메시는 돈보다 가족을 선택해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하드가 2023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LAFC)을 동시에 영입해 꿈의 라인업을 구축하려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선수를 위해 준비했던 금액만 무려 2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NS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하드가 2023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LAFC)을 동시에 영입해 꿈의 라인업을 구축하려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선수를 위해 준비했던 금액만 무려 2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NS


흥미로운 점은 같은 시기 알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도 러브콜을 보냈다는 사실이다.

당시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등 여러 외신들은 알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511억 원), 4년 총액 1억2000만 유로(약 2047억원)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만약 두 선수가 알이티하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사우디아라비아서 메시와 손흥민이 한솥밥을 먹는 세기의 조합이 탄생할 뻔했다.

플레이메이커 성향이 강한 메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찔러주면 왼쪽 측면에서 침투하는 손흥민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도 있었다.

알이티하드가 두 선수 영입을 위해 책정한 금액만 합쳐서 약 15억2000만 유로(약 2조600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두 슈퍼스타는 천문학적인 돈 대신 각자의 꿈과 가치를 선택했다. 메시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미국 인터 마이애미행을 택했고,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도전을 이어가며 토트넘 홋스퍼 잔류를 선언했다.

당시 손흥민은 "(기)성용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 리그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닌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완곡하게 부인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하드가 2023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LAFC)을 동시에 영입해 꿈의 라인업을 구축하려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선수를 위해 준비했던 금액만 무려 2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하드가 2023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LAFC)을 동시에 영입해 꿈의 라인업을 구축하려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선수를 위해 준비했던 금액만 무려 2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후 손흥민은 2024-2025시즌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무관 탈출의 꿈을 이뤘다. 10년 동안 이어졌던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우디에서 동료가 될 뻔했던 두 선수는 이제 미국 무대를 대표하는 라이벌로 재회했다. 메시는 39세의 나이에도 지난 시즌 35경기 35골 2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고, 손흥민 역시 LAFC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하드가 2023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LAFC)을 동시에 영입해 꿈의 라인업을 구축하려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선수를 위해 준비했던 금액만 무려 2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하드가 2023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LAFC)을 동시에 영입해 꿈의 라인업을 구축하려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선수를 위해 준비했던 금액만 무려 2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년 전 메시와 손흥민을 놓친 알이티하드는 아직까지도 메시 영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가 온다면 원하는 만큼, 평생 돈을 벌 수 있는 계약을 주겠다"며 사실상 백지수표와 종신 계약을 제안했다.

이미 인터 마이애미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메시지만 사우디의 끊임없는 구애는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