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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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x이수지x추성훈x이세희, 3% 달성=삭발…'나혼자' 못하는 ★들 재미 살릴까 (혼자는 못 해)[종합]

기사입력 2026.01.12 15:15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혼자는 못 해’가 ‘함께함’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팀플 버라이어티로 출격한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혼자는 못 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홍상훈 CP, 권예솔 PD를 비롯해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참석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비하인드, 케미스트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혼자는 못 해’는 혼자 하기엔 버겁거나 용기가 없어 미뤄둔 일,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 즐거울 일을 게스트 맞춤 ‘팀플’로 함께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홍상훈 CP는 기획 의도에 대해 “요즘은 혼술·혼밥처럼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해진 시대지만, 여전히 혼자 하기 두렵거나 ‘이건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같이 하면 더 좋겠다’는 순간들이 있다”며 “혼자 하기 어려운 숙제 같은 일들을 출연진과 함께 축제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지금은 물불 가릴 때가 아니고, 기존의 장수 프로그램이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생태계”라며 “제안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를 모시는 토크쇼 포맷은 많고 식상할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게스트가 원하는 걸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또한 “대본은 있지만 거의 안 볼 정도”라며 “지붕 없는, 포맷 없는 프로그램에서 툭툭 나오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저는 올드미디어에 오래 있었고, 이수지·추성훈은 뉴미디어에서 각광받는 분들이라 보고 배우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훈이 형이 저보다 방송을 더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는 소재 충돌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요즘 사람이라 혼자 다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 혼자 산다’를 찍으면서도 ‘이건 혼자 못하겠다’는 분들이 꽤 많더라”며 “처음엔 그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혼자는 못 해’를 하면서 그런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충돌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보완이 된다. 사람들이 이런 걸 힘들어하는구나를 더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추성훈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추성훈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전현무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전현무


추성훈은 ‘혼자 하기 어려운 것’에 대한 질문에 “밥을 혼자 먹는 게 어렵다”고 답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추성훈과의 케미에 대해 “맞아 죽을까 봐 고민했다”며 “차가운 분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따뜻한 츤데레 매력이 있다. 아무리 깐족대도 주먹을 안 들더라. 톰과 제리 같은 케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세희는 출연 이유로 “기획안을 받았을 때 ‘도움으로 하는 예능’이라는 점이 신선했다”며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예능 샛별’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모름에서 오는 뜻밖의 모습이나 솔직함을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세희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세희


이수지는 부캐가 아닌 본캐로 활약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MC 역할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혼자 리액션 플레이를 하다 보니 소통이 부족하다는 갈증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에는 함께 울고 웃는 리액션들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부캐를 자제하려 했지만 먹을 때 가끔 튀어나오더라”며 “대부분은 본캐”라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수지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수지


권예솔 PD는 네 멤버 섭외 배경에 대해 “각자의 매력이 뛰어나 함께했을 때 시너지가 궁금했다”며 “네 분이 한 번도 함께한 적이 없어 케미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는 방향성을 잡아주는 대상 MC, 추성훈은 솔직한 날것의 반응, 이수지는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능력, 이세희는 예상 못 한 말로 색을 더하는 예능 원석”이라고 평가했다.

멤버 간 케미에 대해 이수지는 “완벽에 가깝다. 10점 만점에 9점”이라며 “진짜 남매 케미는 치고받고 싸워야 하는데 아직 그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전현무는 시청률 공약으로 “2049 1.2%에 가구 시청률 3% 정도면 여한이 없다“며 "달성하면 시청자 의견을 받아 정규 1회를 시작하겠다. 머리 밀라면 머리도 밀겠다. 여자들도 다 밀겠다”고 파격 발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TBC ‘혼자는 못 해’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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