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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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승패승패패승패패승패! 中 당혹 "안세영 꼭 이긴다더니"…천위페이 '의문의 기권패', 대륙이 놀랐다

기사입력 2026.01.10 03:17 / 기사수정 2026.01.10 03:1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강력한 맞수인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가 돌연 경기를 포기하자 중국에서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중국 매체들은 "8강전을 이길 때만 해도 부상 느낌이 없었으며, 준결승 의지를 불태웠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내놨다.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10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격돌할 운명이었다.

둘은 같은 시간 8강전을 벌여 나란히 이겼다.

안세영은 세계랭킹 26위인 리네 캐스퍼펠트를 34분 만에 게임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먼저 4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두 게임 모두 상대에 10점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BWF 영어중계진 해설자는 "안세영이 캐스퍼펠트를 갖고 논다"로 표현할 정도였다. 캐스퍼펠트가 안세영의 질식 수비를 무력화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세계 1위를 상대로 뭔가를 할 수 있는 클래스가 아니었다.

그리고 옆 코트에서 천위페이가 세게 7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역시 2-0으로 눌렀다. 천위페이도 가벼운 뭄놀림을 선보이며 웃었다.



그렇기에 갑작스런 기권에 중국 매체도 당황하는 분위기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0일 "천위페이의 기권은 미스터리"라면서 "안세영과 붙어보자는 의지가 넘쳤고 부상 얘기도 없었다. 인타논을 어렵지 않게 이겼는데 갑자기 기권을 하니 당황스럽다"고 했다.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총전적이 14승14패지만 최근엔 4승9패로 열세다.

안세영은 기권승을 거둠에 따라 10일 하루 쉬고 11일 결승전을 치른다. 왕즈이(중국·세계 2위)-푸사를라 벤카타 신두(인도·세계 19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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