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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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쾅! 日, 5-0 대승 미쳤다!…2살 어린 U-21 출전→U-23 아시안컵 시리아 완파

기사입력 2026.01.07 22:45 / 기사수정 2026.01.07 22:4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26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대회 규정보다 두 살 아래인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을 투입했음에도 중동의 복병 시리아를 5-0으로 대파했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U-21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 째 B조 첫 경기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넣어 앞서나간 뒤 후반에 4골을 몰아쳐 5-0으로 크게 이겼다.

일본은 직전 대회인 2024년 카타르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다만 이번 대회엔 출전 연령을 꽉 채운 U-23 대표팀이 아닌 두 살 어린 U-21 대표팀을 데리고 나왔다.

U-23 아시안컵은 올림픽 개최 연도에 열리는 대회의 경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다. 하지만 올해는 하계올림픽 열리지 않아 세계 대회 출전 티켓이 없다.



일본은 지난 2022년 우즈베키스탄 대회처럼 U-21 대표팀을 참가시켜 2년 뒤 LA 올림픽 예선 및 본선을 대비하도록 했다.

그럼에도 일본의 화력은 시리아를 압도했다.

일본은 전반 10분 2005년생 미드필더 오제키 유토(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왼쪽 측면에서 시작된 공격 때 골문 앞에서 볼을 잡아 오른발 꺾어차기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들어 시리아를 맹폭했다.

A매치에도 5경기를 뛰었던 간판 스타 사토 류노스케가 후반 21분 문전 혼전 중 왼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넣은 것이다.



사토는 후반 25분에도 추가골을 넣으며 일본에 3-0 리드를 안겼다.

후반 42분엔 이시바시 세나(쇼난 벨마레)가 4-0 만드는 골을 넣었다. 벨기에 베베른에서 뛰는 유럽파 미치와키 유타카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5-0을 완성했다.

일본은 1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차전, 13일엔 카타르와 3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이번 대회 조추첨 직후 중동 3팀과 한 조에 편성되면서 '죽음의 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U-21 대표팀을 데리고 나올 가능성이 커 피지컬 등에서도 밀릴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오이와 감독도 대회 성적보다는 경험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A대표 경력이 있는 사토 등을 중심으로 시리아전에서 상대를 공포에 떨게하는 화력을 과시했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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