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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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정말 날카로워, 득점+내용 전부 눈 부셔"…HWANG 웨스트햄전 1골 1도움 폭발→울브스 레전드 "훈련장에서부터 다르다"

기사입력 2026.01.08 00:47 / 기사수정 2026.01.08 00:47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웨스트햄전 1골 1도움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을 향한 현지 매체의 찬사가 이어졌다.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10시즌을 보낸 미드필더이자 현재는 해설가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최근 황희찬의 경기력에 대해 공개적으로 호평을 남겼다. 

울버햄프턴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에드워즈가 자신이 직접 지켜본 황희찬의 훈련 모습과 최근 경기 활약을 근거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4일 홈인 영국 버밍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 4분 존 아리아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데다 31분 쐐기 페널티킥 득점까지 성공한 황희찬의 대활약 덕에 울버햄프턴은 20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황희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과 팬들을 위해 중요한 순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드워즈는 이 경기와 관련해 "웨스트햄전은 황희찬의 최근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경기"라며 "득점 뿐 아니라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 전방에서의 움직임까지 모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에드워즈는 자신이 최근 울버햄프턴 훈련장에 방문해 선수들의 모습을 직접 지켜본 것을 강조했는데, "최근 훈련에서 본 황희찬은 매우 날카로웠다. 움직임과 집중력이 눈에 띄었고,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훈련에서의 퍼포먼스를 보면 현재 황희찬의 자신감이 상당히 올라와 있다는 점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황희찬의 활약이 일회성 반등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에드워즈는 "시즌 초반 울버햄프턴 선수들 다수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황희찬은 점진적으로 폼을 끌어올려 왔다"며 "훈련과 경기에서의 태도, 그리고 실제 결과가 일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흐름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몰리뉴 뉴스는 "에드워즈의 발언은 단순한 칭찬을 넘어 황희찬이 현재 팀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평가"라며 "웨스트햄전에서의 1골 1도움은 그가 다시 울버햄프턴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한 장면"이라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황희찬의 최근 경기력과 컨디션을 고려할 때, 그가 시즌 후반 울버햄프턴의 반등 여부를 가를 주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전 울버햄프턴 선수의 시선에서 나온 이번 평가는 황희찬을 향한 현지의 신뢰가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를 다잡은 황희찬의 울버햄프턴은 8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 홈에서 에버턴과 21라운드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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