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9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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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수비 지적 또 나왔다…"각종 지표? '리그 최하위권'" 지적→美 매체 "SF, 골드글러브 외야수 영입 필요"

기사입력 2026.01.08 00:19 / 기사수정 2026.01.08 00:19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 수비의 불안 요인으로 이정후의 이름이 거론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골드글러브급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뉴스위크는 미국 종합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의 기자 조엘 루이터가 작성한 리포트를 인용해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 외야 수비 보강이 절실한 팀"이라며 "베이더는 이들이 현실적으로 노릴 수 있는 최적의 자유계약(FA) 자원"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대목은 샌프란시스코 외야진의 수비 불안에 대한 지적이다.

뉴스위크는 "자이언츠의 외야 수비 지표는 리그 최하위권 수준"이라며 "이는 현재 팀의 핵심 외야수들에 대한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구체적으로 이정후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정후는 수비 기여도를 나타내는 DRS(Defensive Runs Saved)에서 -18, OAA(Outs Above Average)에서 -5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엘리엇 라모스 역시 DRS -6, OAA -9로 부진한 수치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DRS(수비 기여도)는 수비를 통해 실점을 얼마나 줄였는지를 수치화한 지표이고,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는 평균적인 수비수와 비교해 해당 선수가 추가로 만들어낸 아웃의 개수를 의미한다.



뉴스위크는 "이정후와 라모스 모두 리그 평균을 크게 밑도는 수비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샌프란시스코가 외야 수비 안정화를 위해 골드글러브급 수비수를 찾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러 "베이더는 넓은 수비 범위를 갖춘 외야수로, 3루타를 2루타로, 2루타를 단타로 줄일 수 있는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수비 기여도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카일 터커, 보 비셰트 같은 대형 자원보다 선발진과 수비 보강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런 맥락에서 베이더는 비용 대비 효율이 뛰어난 선택지"라고 분석했다.



이어 "베이더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현재 자유계약 신분"이라며 "필라델피아가 그를 붙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을 덧붙였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외야 수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이정후를 포함한 기존 자원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베이더 영입 여부가 샌프란시스코 외야 구상의 향방을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윌리 아다메스, 토니 비텔로 신임 감독 등과 한국에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는 한국 전통 놀이 체험, 전통시장 방문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고등학교 야구 선수들과의 클리닉 세션을 통해 야구 기술 전수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의 다양한 문화적인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사진=연합뉴스 / MLB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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