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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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레알 마드리드가 부른다!' KIM, 빅클럽 이적설 속 잘츠부르크전 후반 45분 활약…후반기 예열 마쳤다

기사입력 2026.01.07 14:44 / 기사수정 2026.01.07 14:44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친선전에서 후반 45분을 소화하며 새해 첫 실전 경기에 나섰다.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의 전반 45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7분과 43분 레나르트 칼, 후반 30분 펠리페 차베스, 후반 추가시간 2분(47분) 톰 비쇼프가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다.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돼 투입됐고, 함께 투입된 요나단 타와 더불어 후반전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뮌헨은 하프타임에만 11명을 통째로 교체하며 12일(한국시간) 리그 재개를 앞두고 선수단 전원을 점검하고자 했다.

김민재는 이 경기 45분간 패스 성공률 94%, 걷어내기 2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6회 등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으로 후반기 예열을 마쳤다. 



김민재는 잘츠부르크전에 앞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랄'이 지난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들은 "뮌헨 구단이 김민재를 여러 구단에 제안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뮌헨이 1월 임대 후 7월 이적 의무 조항을 포함한 총액 약 2500만 유로(한화 약 423억)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레알 내부에서는 김민재 영입에 대해 완전한 확신을 갖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고전한 점 등 김민재가 지닌 일부 경기에서의 기복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민재는 여전히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고,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어 당장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후반기 일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의 경기력과 입지가 이적설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김민재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이루어진 바 있으나, 이제 겨울이적시장이 열린 만큼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들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김민재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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