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500년 전통을 이어온 안동소주 장인들이 18년간 적자였던 아픈 과거를 고백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EBS '서장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안동소주 3대’ 박재서·박찬관·박춘우가 출연해, 500년 전통을 이어온 안동소주의 영광과 몰락, 그리고 다시 일어선 기적 같은 반전 스토리를 들려준다.
위스키와의 대결에서 당당히 승리하고, 대통령 설날 선물로 선정돼 청와대에 납품되며 화제를 모았던 ‘국가대표 전통주’ 안동소주의 파란만장한 여정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대 박재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호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전통주 안동소주를 다시 살려낸 인물이다. 2대 박찬관은 안동소주를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수상작으로 올려놓으며 세계 무대에 알린 주역이며, 3대 박춘우는 전통에 현대적인 감각과 트렌드를 더해 안동소주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안동소주는 1992년부터 1994년까지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이른바 ‘200억 원 신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안동소주 붐과 함께 경쟁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시장은 급격히 포화됐고, 이후 무려 18년간 적자가 이어지는 혹독한 시간을 겪게 됐다.
가업의 내리막길을 지켜봐야 했던 2대 박찬관은 “전통이 밥 먹여주나 싶었다. 전통을 지키다 사람이 망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결국 안동소주를 떠나 다른 사업에 뛰어들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다시 안동소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끝이 보이지 않던 적자의 터널을 뚫고 안동소주가 세계적인 술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전환점은 무엇이었을지, 그 숨은 이야기는 7일 수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