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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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순재 이어…안성기, 금관문화훈장 추서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배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5 18:14 / 기사수정 2026.01.05 18:14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 故 안성기 빈소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 故 안성기 빈소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고(故) 안성기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오늘(5일) 오전 9시, 국민 배우 안성기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에는 두 아들이 이름을 올렸다. 

유족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객을 맞았으며, 가장 먼저 배우 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박상원이 빈소를 찾았다. 이어 절친한 박중훈, 신현준, 김동현, 이덕화, 이정재 등 배우들과 영화 감독들에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나운서 시절 인연이 있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으며, 정부는 고인에게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빈소를 방문해 훈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故 안성기 빈소
故 안성기 빈소


문체부는 "고인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영화와 생애를 함께해 온 국민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1990∼2000년대 한국영화의 대중적 도약과 산업적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한국영화의 사회적·문화적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25일 새벽 향년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원로 배우 이순재 역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연이어 큰 별이 진 연예계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957년 데뷔해 한국 대표 영화배우로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은 후 완치한 고인은 각종 영화제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추적 관찰 중 재발해 투병을 이어온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으며, 위독하다는 건강 상태에 해외에 머물고 있던 첫째 아들 안다빈 씨는 급히 귀국했다.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발인은 1월 9일 오전 6시 엄수되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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