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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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고백' 서장훈, 이혼 셀프 디스까지…"냉장고 정리 선입선출로, 그래서 혼자" (이숙캠)[종합]

기사입력 2026.01.02 10:10

장주원 기자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서장훈이 '잔소리 부부'의 '식빵 논쟁'에 자신의 경험을 빗대었다.

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8기 첫 번째 부부인 '잔소리 부부' 가사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날 '이숙캠' 18기의 첫 번째 가사조사 부부로 등장한 24년 차 '잔소리 부부'. 두 사람은 결혼 24년 차로, 연애 시절을 포함해 약 30년 이상을 함께 지내며 현재는 펜션을 운영 중임을 밝혔다.

가사조사 첫날, 아내는 아침 일찍 기상한 남편에게 아침밥과 조식 준비를 부탁하며 하루 일과가 시작됐다. 오전 7시, 아침잠이 많은 아내 대신 조식 준비에 나선 남편은 아내가 부탁한 식빵을 식탁에 올려 두었다.

그러나 남편이 꺼낸 식빵은 아내가 선입선출로 정리한 식빵이었고, 아내는 한숨을 내쉬며 "상식적으로 가장자리부터 빼야 하는 거 아니냐"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그 모습을 보던 박하선은 "살다 보면 내 상식과 이 사람의 상식이 너무 다르다. 그래서 '왜 기본인데 모르지? 엄마한테 이런 교육 안 받았나?' 같은 생각이 든다"며 공감했고, 서장훈은 "식빵 하나에 비상식 소리를 들을 정도의 일인가 싶다"며 아내에게 생각을 내비쳤다.

남편은 '식빵 사건'에 대해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아내는 "같이 오래 24년 살았으니까 제 성격을 알 거 아니냐. 남편은 제가 유통기한 맞춰 선입선출한 걸 생각 없이 가운데 것부터 먹는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아내는 남편의 대수롭지 않은 행동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밝혔고, 서장훈은 "저는 요구르트나 우유나 이런 걸 냉장고에 넣지 않냐. 저는 (유통기한) 날짜가 보이게 넣는다. 유통기한이 오래되는 걸 안쪽에 넣고 무조건 선입선출이다"라며 '깔끔왕' 면모를 드러내는 냉장고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이어 서장훈은 "그걸 따로 볼 필요가 없이 맨 앞에 것만 빼면 된다"고 생활의 지혜를 밝히면서도 "근데 그렇게 해 놓는 사람이 많겠냐. 저는 그래서 혼자서..."라며 자신의 이혼 경험과 관련된 자기 디스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벽증 수준의 깔끔함 때문에 혼자 산다고 밝힌 서 소장의 말에 진태현은 "제가 가끔씩 집에 가 드리냐"고 묻자, 서장훈은 "괜찮다. 집에 누가 오는 걸 바라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서장훈은 아내의 깔끔한 정리정돈 스타일에 공감하면서도, 남편에게 강박적인 요구를 지속해서 표출하는 아내의 모습에 "강박은 다양하게 여러가지로 표출이 되는데, 아내는 남편한테 뭐라 하는 걸로 표출이 된다"며 지적했다.

이어 서장훈은 "결벽증이 있는 분들은 남이 물어보면 다 아니라고 하는데, 저도 그런다. 강박과 불안감에 '어?'라는 말을 되게 많이 하게 된다"며 결벽증으로 인해 강박증이 생겨 버린 아내를 공감했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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