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튤립이 집에 두고 온 아이를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골싱 민박'에 참여한 튤립이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털어놓으며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진행된 '자기소개 타임'에서 튤립은 돌싱임을 밝히며 아직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이혼의 상처를 고백했다. 그는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숙연해졌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에 28기 영수는 "튤립 님 이야기에서 공감이 많이 갔다"며 그녀의 아픔을 헤아렸고, 26기 경수 역시 "저도 눈물이 날 뻔했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그러나 자기소개 시간이 끝난 뒤에도 튤립의 감정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는 여자 숙소 화장실로 들어가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추슬렀고, 방송은 그의 힘든 심경을 고스란히 전했다. 함께 방을 쓰는 룸메이트 용담은 튤립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농담을 건네는 등 애를 썼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잠시 후 화장실에서 나온 튤립은 룸메이트 용담에게 "아이를 두고 나온 게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아직 안 된 것 같다"며 현재의 혼란스러운 마음 상태를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튤립은 "머쓱하다. 여기가 내 자리가 아닌데 와 있는 느낌"이라며 다시 한 번 눈물을 보였고, 연애보다 먼저 자신과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복잡한 감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데프콘은 "엄마들이 다 운다. '우리 애기 엄마 보고 싶어하는데' 하면서 걱정한다. 그런데 아기도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보미는 "그냥 미안한 마음 뿐인 것 같다"며 속상한 듯한 표정을 보였다. 경리 또한 "그냥 여기서 잘 하시다 가면 된다"며 튤립의 눈물에 공감했다.
사진= ENA, SBS Plu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