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림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정겨운·김우림 부부가 운영 중인 카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김우림은 개인 계정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층 공사...어찌어찌 하다보니 미뤄지고 미뤄져 크리스마스 시즌에 딱 맞춰 오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카페 2층의 모습이 담겼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부터 다양한 미니 트리, 촛대, 나무 장난감 등이 곳곳에 배치돼 연말 특유의 포근하고 설레는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그는 "여름도 가을도 나에겐 순삭되었지만 막상 오픈하고 보니 선물같은 공간이 되어준"이라며 카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9월, 두 사람이 운영하는 카페 계정에는 "카페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 BEST 1. '2층은 뭐예요?', '2층은 카페 아니에요?', '2층은 어떻게 올라가요?', '2층은 왜 카페 안해요?'"라는 질문이었다고 밝히며 "그래서 하려구요.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카페뿐만 아니라 가구들과 소품 판매도 준비 중"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후 "2층 크리스마스 하우스 오픈했다. 오픈런까지 해주셔서 너무 좋아해주시는 모습에 어찌나 감사한지"라며 뜨거운 반응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정겨운은 지난 2017년 김우림과 재혼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정겨운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영종도 소유지에 건물을 지어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김우림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