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입담 헌터스 특집'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김민경이 김지민♥김준호 결혼식에서 오열한 사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입담 헌터스 특집'('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경은 김준호의 결혼을 축하하며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입담 헌터스 특집'
결혼식에서 오열했다는 김민경은 "식사가 너무 늦게 나왔다"라며 재치 있게 농담을 던진 뒤 "눈물의 진짜 의미는 두 분이 함께 입장하는데 너무 행복해 보였다. '왜 이제야 만났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입담 헌터스 특집'
또한 김준호는 선후배였던 김지민과의 관계가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했는지에 대한 신봉선의 질문에 "(사내연애) 되게 설레는 부분이 있다"라며 "늘 장난치던 사이인데 여자로 바뀔 때 그 감정에서 설렘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상민으로부터 “자신의 집에서 볼일을 보고 발을 씻는다”라는 폭로를 당하기도 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