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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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이장우, 박나래도 경악한 최악 신혼여행지 "캠핑카 타고 미국 횡단" (시골마을)[종합]

기사입력 2025.11.04 22:01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결혼을 앞둔 이장우가 생각했던 신혼여행지를 깜짝 폭로했다.

4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는 보물 레시피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이장우가 '맛장금'으로 유명한 박나래에게 한상을 선보였다.

이날 박나래는 "너희 집 초대받은 거 얘기해도 되나?"라고 이장우에게 물었고, 이정우가 긍정의 답을 하자 "너 아직 프러포즈 안 했지"라며 예상치 못한 대화 주제를 던졌다.

이에 이장우는 "사실 누나가 (우리집에) 왔다. 다 같이 있었다. 혜원이가 있었는데 프러포즈에 관한 얘기를 누나가 너무 많이 했다"며 탄식했고, 박나래는 당시 이장우가 뒤에서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취했다고 회상했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박나래는 "나도 결혼 안 해봤지만 결혼한 사람들 많이 만나 뵙고 많은 부부를 봤을 때 프러포즈를 많이 아쉬워하길래 나는 이왕이면 (프러포즈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 혜원이가 크게 바라는 것도 없더라. 내가 리스트를 정리해 줬다. 신혼여행지를 어디로 갈 거냐부터"라고 말하다더니 "신혼여행지 결정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웃으며 고개를 내저었고, 박나래는 "신혼여행지 잠깐 얘기해도 되냐. 신혼여행하면 기본적으로 장미꽃 뿌려져 있고, 수건으로 백조 있고, 샤워 가운 입지 않냐. 근데 (이장우는) 캠핑카타고 한 달동안 미국 횡단을 생각하고 있더라"며 폭로했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이에 이장우는 "그래서 안 하기로 했다. 접었다"고 전했다

프러포즈할 때 도움을 주겠다는 박나래에 이장우는 "그래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고, 놀란 박나래가 어디서 할 거냐고 묻자 "그건 누나랑 얘기해 봐야지"라며 박나래와 라며 프러포즈 이벤트를 함께 준비할 뜻을 전했다.

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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