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진화, 김건모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가수 김건모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2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꺄 소리 질러! 드디어 드디어 돌아온 우리의 건모 오빠. 오빠 보러 대구 당일치기 하는 나 멋져! 서울 하면 또 가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김건모 응원봉을 들고 대구 콘서트를 찾은 모습. 김건모 콘서트 현장 영상 등도 함께 게재했다.
더불어 심진화는 "두 번 울고 옴ㅋㅋㅋ 노래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위트와 센스 넘치는 말솜씨. 느므 조아따"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나 오빠 보러 대구까지 왔어요. 진짜 6년 만이 아니라 6개월 만인 줄. 그 센스하며 위트. 개그맨도 울고가겠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는 활동 중단 이후 6년 만인 지난달부터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 KIM GUN MO'를 진행 중이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이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김건모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아내였던 장지연 씨와 결혼 3개월 차였으나 2022년 협의 이혼했다.
경찰은 2020년 3월 김건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2021년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사진 = 심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