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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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해명' 심은우, 근황 포착됐다…이효리 요가원 방문 "수련 집중하기 좋아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5 08:45

이효리 심은우
이효리 심은우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심은우의 근황이 포착됐다. 

4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계정에는 다홍색의 나비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큰 창 앞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으며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도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해당 게시글에 심은우는 "적당한 낯선 공기. 수련에 집중하기 좋아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했다. 이효리의 요가원 오픈 당시, 심은우는 이효리의 영향력에 공감하는 장문의 글을 남기며 "요즘 SNS와 인터넷 뉴스에 요가 키워드가 반짝반짝! 요가 이야기가 많아 참으로 즐겁다. 아난다 선생님의 선한 영향력으로"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요가는 제 삶의 큰 방편이자 무기이고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된 것 같다. 요가 수련 11년. 집중하여 수련하던 때도, 수련하던 때도 있으면서 흐름따라 놓지 않고 이어왔다. 배우 생활과 병행하며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로 많은 분들의 요가 수련을 안내했다"며 저의 상황이 좋을 때에도, 반대로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 때에도 요가는 늘 저를 도왔고, 미흡한 나를 돌아보고 인정하고 성숙하게 한다. 요가를 몰랐다면 지금의 나는 상상하기 어렵다. 요가를 알게 된 건 행운"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심은우는 2021년 중학교 동창 A씨의 폭로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당시 심은우는 사과문을 올렸고, 2년 후인 2023년에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A씨를 고소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심은우 측은 지난 3월 공식 입장을 통해 "수사 과정에서 심은우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가 나왔으며, 이는 수사 결과에도 명시됐다"며 "심은우가 오해와 누명에서 벗어나 다시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아난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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