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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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더빙 서바이벌 '모여라 더빙의 숲 시즌3' 개최… 웹툰·버추얼 스트리머 결합

기사입력 2025.09.16 19: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더빙의 숲 시즌3'를 진행한다.

16일 SOOP은 스콘·디앤씨미디어와 함께 웹툰 기반 버추얼 더빙 서바이벌 '모여라 더빙의 숲 시즌3 더 싱크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빙의 숲'은 웹툰 속 장면을 버추얼 스트리머가 직접 연기하듯 더빙하며 개성과 연기력을 겨루는 콘텐츠로, 참가자는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 시즌2에는 50여 명이 출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며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3는 9월 25일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2일 본선·결승까지 이어지며, 디앤씨미디어의 인기 웹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전에 제출한 더빙 영상을 기반으로 심사를 받게 되며, 본선에서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결승 무대는 디앤씨미디어의 대표작 '나 혼자만 레벨업'을 활용해 실시간 더빙 형식으로 치러진다. 그리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스트리머의 모션은 스콘의 모션캡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이에 캐릭터가 움직이며 대사를 주고받는 장면이 생생하게 구현된다. 

접수는 9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방송 플랫폼 관계없이 모든 버추얼 스트리머가 지원할 수 있다.

SOOP은 이번 시즌3를 통해 버추얼 스트리머, 웹툰 IP, 플랫폼이 결합한 개방형 콘텐츠 모델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시청자에게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더빙의 숲 시즌3 관련 상세 사항은 '모여라 더빙의 숲 시즌3' 공식 참여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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